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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택배인프라 활용 ‘사회 안전망’ 지원

CJ대한통운, 택배인프라 활용 ‘사회 안전망’ 지원

등록 2016.12.16 09:18

강길홍

  기자

택배앱에 실종자 사진 게시택배기사 안전요원으로 활동

경찰청이 주관하는 제1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에서 CJ대한통운이 기업사회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CJ대한통운 제공경찰청이 주관하는 제1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에서 CJ대한통운이 기업사회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이 경찰청이 주관하는 ‘제1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에서 기업사회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택배인프라를 활용해 근린치안 및 범죄예방 등 경찰업무를 지원하고 실종자 찾기 지원 및 교통안전 동참, 안전미비시설 신고 등 사회 안전망 구축에 적극 참여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근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경찰에서는 사건예방을 위해 고민하고 특히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강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많은 대책을 내놓고 있다.

CJ대한통은은 민간택배업계로는 최초로 택배기사·택배차량·택배앱 등 택배인프라를 활용해 사회 안전망 구축 및 국민안전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6월 경찰청과 ‘민·관 협업적 치안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근린치안 확립을 위한 협력강화 ▲공익신고 체계 구축 ▲범죄예방 홍보 강화 등을 위해 적극 협조키로 했다.

전국 1만6000명의 택배기사 및 차량, 택배터미널, 시스템 등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필요한 곳에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그 일환으로 CJ대한통운이 운영하는 택배앱에 실종자 정보를 올려 경찰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올 9월에 오픈한 ‘실종자를 찾습니다’는 CJ대한통운 택배앱에서 고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배송조회 페이지에 게시되고 있다.

또한 CJ대한통운은 지난 4월 부산지방경찰청과 4대 사회악 근절 및 범죄예방을 위해 ‘안전하고 행복한 부산만들기’ 업무협약을 맺었다.

경기남부경찰청과는 ‘안매켜소 운동’ 업무협약을 맺고 주간 전조등 켜기, 안전띠 착용 등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대구지방경찰청과는 여성불안신고 앱인 ‘가家호戶 안전지킴이’ 홍보스티커를 택배차량에 부착하는 등 각종 교통안전 교육 및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앞으로 경찰청 및 각 지방경찰청별로 협의를 통해 사회 안전망 구축 및 국민생활안전에 앞장서는 안심택배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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