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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미래에셋대우 회장 “익숙한 것과 결별해야”

박현주 미래에셋대우 회장 “익숙한 것과 결별해야”

등록 2017.01.01 13:18

김민수

  기자

박현주 회장(사진=미래에셋대우 제공)박현주 회장(사진=미래에셋대우 제공)

박현주 미래에셋대우 회장이 합병법인으로의 공식 출범 이후 첫 소회를 밝혔다.

박현주 회장은 지난 달 29일 미래에셋대우 임원 송년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익숙한 것과 결별하고 열린 마음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오늘은 창업 미래에셋대우가 출발하는 의미 있는 날”이라며 “오늘 이전의 미래에셋증권, 이전이 미래에셋대우가 하지 못했던 일을 새로운 회사는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미래에셋대우는 모든 분야에서 한국 제일의 대형 IB로서 세상의 변화를 읽고 성장산업투자를 통해 젊은이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줄 수 있어야 한다”며 “글로벌 자산배분과 브로커리지를 통해 고객 자산을 안정적으로 키워 열심히 일하는 분들이 노후 걱정을 덜고 은퇴 뒤에도 평안함을 누리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창업 이래 꾸준히 펼쳐온 글로벌 사업을 적극적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후배들과 다음 세대가 꿈을 펼칠 수 있는 더 넓은 토양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래에셋우는 지난 달 29일 통합법인을 공식 출범한 뒤 30일 합병등기를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대우는 단숨에 고객자산 220조원, 자산규모와 자기자본은 각각 62조5000억원, 6조6000억원에 달하는 국내 1위 증권사로 발돋움하게 됐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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