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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1골 1도움’ 맹활약에 아우크스부르크, 브레멘에 역전승

구자철 ‘1골 1도움’ 맹활약에 아우크스부르크, 브레멘에 역전승

등록 2017.02.06 10:37

김선민

  기자

구자철 ‘1골 1도움’ 맹활약에 아우크스부르크, 브레멘에 역전승. 사진=JTBC3구자철 ‘1골 1도움’ 맹활약에 아우크스부르크, 브레멘에 역전승. 사진=JTBC3

아우크스부르크가 구자철의 1골 1도움 맹활약으로 베르더 브레멘에 승리를 거뒀다.

6일(한국시각) 아우크스부르크는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WWK아레나에서 열린 베르더 브레멘과의 2016~2017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9라운드에서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구자철은 선발 주자로 그라운드를 누비며 맹활약했다.

경기 초반 두 팀은 1대1로 경기를 이어나갔다.

하지만 전반 20분 마틴 힌터레거가 파울을 받았고, 막스 크루제가 패널티킥을 통해 아우크스부르크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후반 34분 구자철은 팀이 1대2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파울 베르하그가 찬 공에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그의 골이 골망을 가르며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구자철의 동점골은 지난해 10월 첫 골 이후 3개월여만의 골로, 그의 리그 2호골이다.

또 후반 추가시간 동점 상황에서 구자철은 로빙 패스로 라울 보바디야의 극적인 결승골까지 어시스트했다. 유럽축구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구자철에게 양팀 최고평점인 8.71점을 줬다.

이날 승리로 아우크스부르크는 10위(6승6무7패)로 뛰어올랐다.

이에 아우크스부르크는 3대2로 승리를 거뒀고, 구자철은 1골1도움이라는 맹활약을 보이며 팀을 승리로 이끈 주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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