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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조원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전북시대 본격 시작!

560조원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전북시대 본격 시작!

등록 2017.04.27 07:37

강기운

  기자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북 혁신도시 신청사 개청식전북도, 이전 계기 서울 부산에 이은 제3의 금융허브 기대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본부장 강면욱)는 4월 26일(수), 전북혁신 도시 신청사에서 개청식을 갖고, 전북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560조원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전북시대 본격 시작! 기사의 사진

이날 행사에는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과 정운천(전주시을), 정동영(전주시병), 안호영(완주·무진장) 국회의원을 비롯해 진홍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정호영 전라북도의회 부의장, 김승수 전주시장, 박성일 완주군수 등 지역인사와 이전 공공기관장, 시민 등 100여명이 함께하며 기금운용본부의 본격적인 전북시대 개막을 축하했다.

560조원의 세계 3대 연기금을 운용하는 기금운용본부는 2016년 11월 신사옥을 준공, 지난 2월말 이전을 완료하였으며 이번에 전북혁신도시에서의 첫 공식행사를 가졌다.

진홍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로의 이전을 환영하며, 기금운용본부가 우리 지역에 빠르게 안착하여 전라북도가 제3의 금융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금운용본부의 이전으로 전북지역에 GRDP 3,522억원, 부가가치 4,530억원, 소비 2,590억원, 투자 5,534억원의 경제적 유발 효과가 예측되는 등 도내 경제, 관광, MICE 등 전방위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기금운용본부의 이전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북도는 기금운용본부의 연착륙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공동주택 특별분양, 취득세 감면 연장 지원, 임시주차장 마련, 익산역-혁신도시 간 교통수단 확충 등 다방면의 정주여건 개선책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기금운용본부의 이전을 계기로 도내 금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금운용본부 인근 부지 11,000평을 매입하여 전북 금융타운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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