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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체크인·항공사’ 앱 이용..가볍게 떠나는 여행

‘셀프체크인·항공사’ 앱 이용..가볍게 떠나는 여행

등록 2017.05.01 11:13

임주희

  기자

5월 황금연휴 기간 동안 인천공항 이용객 197만명셀프체크인·셀프서비스존 이용으로 수속시간 단축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최대 11일까지 즐길 수 있는 5월 황금연휴에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는 해외여행을 떠나는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5월 황금연휴 기간 동안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은 197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할 것이라 전망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4일까지 국내 연휴가 몰려있는 기간 출발 여행객은 8만~9만 명이고(이외 기간엔 6만~7만명), 6일부터 9일까지 도착 여행객은 8만~9만 명(이외 기간엔 6만~7만 명)으로 예측했다.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만큼 발권과 수화물 부치기, 출국심사에 걸리는 시간은 평소보다 길어질 전망이다. 이에 항공업계 관계자들은 셀프체크인, 셀프서비스존, 웹·모바일 체크인 등을 활용하면 시간을 줄이고 가벼운 마음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셀프체크인은 인천공항 곳곳에 설치돼 있다. 사용법을 잘 모르면 기기 옆 안내 요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셀프체크인을 통해 수속한 후 자동수하물 위탁 서비스나 항공사별 셀프체크인 전용 수하물 카운터를 이용할 경우 수하물을 쉽게 부칠 수 있다.

셀프서비스존은 (자동수하물 위탁) 3층 터미널 중앙부 F카운터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자동탑승수속 전용 구역으로 셀프체크인·자동수하물위탁·자동출입국심사 등록이 한곳에서 가능하다. 현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 항공 승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웹·모바일 체크인은 현재 30여개 항공사가 제공하는 것으로 최대 3일 전에 PC나 스마트폰으로 체크인할 수 있다. 위탁수하물이 없다면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출국장으로 가면 된다. 수하물이 있다면 항공사에 따라 자동수하물 위탁을 하거나 웹 체크인 전용 수하물 카운터를 이용할 수 있다. 공항 A, F, L 체크인 지역의 '웹 모바일존'에 설치된 태블릿PC를 이용한 수속도 가능하다.

지하철 삼성역 무역센터와 서울역에 위치한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할 경우도 수속시간을 줄일 수 있다. 도심공항터미널에서는 탑승수속과 수하물 부치기, 출국 수속이 가능하며 공항에 도착한 후에는 외교관이나 승무원이 사용하는 전용 출입구를 이용해 출국이 간편하다.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위치기반 서비스(LBS, Location Based Service)를 이용하는 것도 수속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위치기반 서비스는 유무선 통신망을 통한 고객의 위치정보를 바탕으로 특정 지역에 접근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진에어는 국내 항공사 중 최초로 자사 모바일 앱을 통해 위치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인천공항 도착 시 진에어 탑승수속 카운터 위치를 안내하고 탑승수속 카운터 접근 시 E-Ticket 정보 안내, 출국장 도착 시 지니플레이 정보 안내, 귀국 후 입국장 진입 시 나비포인트 적립 안내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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