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승객 검표 기분 나쁘단 이유로 승무원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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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서 승무원 발로 차는 남성. 사진=연합뉴스 제공
1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0분 부산역에서 출발해 서울로 향하던 KTX 108호 특실 안에서 승객 조모(37)씨가 검표 중인 남자 승무원을 폭행했다.
“검표 과정이 기분이 나빴다”는 게 이유다. 조 씨는 주먹으로 승무원을 가격해 쓰러뜨린 뒤 넘어진 승무원을 발로 찬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KTX 특실에는 이른 아침이라 승객이 많지는 않았지만 탑승객드은 정작 20여 분을 공포에 떨어야 했다.
조 씨는 울산역에서 철도사법경찰대에게 끌려 하차했다. 조씨는 음주를 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조씨에게 폭행당한 승무원은 서울역에서 119에 의해 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seo6100@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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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가 검표 중인 남자 승무원을 폭행했다. “검표 과정이 기분이 나빴다”는 게 이유다. 조 씨는 주먹으로 승무원을 가격해 쓰러뜨린 뒤 넘어진 승무원을 발로 찬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KTX 특실', 'https://nimage.newsway.co.kr/photo/2017/05/01/20170501000022_0640.jpg', 'https%3A%2F%2Fwww.newsway.co.kr%2Fnews%2Fview%3Fud%3D2017050111160175646'));){kind=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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