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저렴한 보험료로 사망 최저보증”

등록 2018.02.2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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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클래스 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 판매

신한생명은 기존 변액종신보험에 비해 보험료가 저렴하고 수익률이 낮아도 사망보험금을 최저 보증하는 ‘톱클래스(Top Class) 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을 판매한다. 사진=신한생명

신한생명은 저렴한 보험료로 수익률과 관계없이 사망보험금을 최저 보증하는 ‘톱클래스(Top Class) 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계약의 보장계약에 3%의 예정이율을 적용해 기존 변액종신보험에 비해 보험료는 낮고 해지환급금은 많다.

투자수익률이 높으면 사망보험금은 늘어나고, 수익률이 낮아도 사망보험금은 최저 보증한다.

유니버설 기능을 강화해 보험료 의무납입 기간인 2년이 경과하고 해지환급금에서 월 대체보험료 충당이 가능하면 보험료를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추가 납입은 기본 보험료 총액의 300%까지 가능하고, 해지환급금 한도 내에서 수수료 없이 중도 인출이 가능하다.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펀드를 13종으로 구성했으며, 펀드 변경은 연간 12회까지 할 수 있다.

이 밖에 개인형 맞춤형 종합보장을 위해 26종의 특약을 추가했다.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주요 질병 진단 특약을 비갱신형으로 설계했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65세까지다. 주계약 가입금액은 최저 1억원이다. 합산장해지급률이 50% 이상이면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신한생명 상품개발팀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기존 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과 비교해 보험료는 낮추고 변액보험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도록 설계됐다”며 “앞으로도 시장 트렌드에 최적화된 상품을 개발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