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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뫼니에 전반 4분 골···잉글랜드 상대 1-0 리드 중

[월드컵]벨기에, 뫼니에 전반 4분 골···잉글랜드 상대 1-0 리드 중

등록 2018.07.14 23:14

수정 2018.07.15 01:02

정백현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3·4위전 벨기에-잉글랜드 경기에서 벨기에 토마 뫼니에(왼쪽 두 번째)가 골을 터뜨리고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2018 러시아 월드컵 3·4위전 벨기에-잉글랜드 경기에서 벨기에 토마 뫼니에(왼쪽 두 번째)가 골을 터뜨리고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2018 러시아 월드컵 3위 자리를 두고 벨기에가 한발 앞서가기 시작했다.

벨기에는 14일 오후 11시(한국시간)부터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와 월드컵 3·4위전 경기를 치르고 있다.

전반 초반부터 양팀은 거친 공방을 벌이다 전반 4분에 첫 골이 터졌다. 벨기에는 나세르 샤들리가 올린 크로스를 토마 뫼니에가 골문 앞에서 슛으로 연결해 첫 골을 터뜨렸다.

벨기에와 잉글랜드 모두 이날 경기 승리를 통해 최근의 월드컵 성적 중 가장 좋은 성적을 올리길 기대하고 있다.

벨기에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4위를 차지한 것이 역대 월드컵 참가 사상 최고 성적이다. 잉글랜드는 1966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우승한 적이 있지만 자국 이외 지역에서 열린 월드컵 중에는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당시 4위가 최고 성적이다.

따라서 이날 경기에서 이기는 팀이 각 나라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출전 역사에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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