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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오나라, 최화정 대신 스페셜 DJ로 나서···“이거 꿈 아니냐”

‘최파타’ 오나라, 최화정 대신 스페셜 DJ로 나서···“이거 꿈 아니냐”

등록 2019.06.24 13:56

김선민

  기자

‘최파타’ 오나라, 최화정 대신 스페셜 DJ 나서. 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최파타’ 오나라, 최화정 대신 스페셜 DJ 나서. 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배우 오나라가 최화정을 대신해 스페셜 DJ로 나섰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DJ 최화정이 휴가로 자리를 비운 가운데, 오나라가 스페셜 DJ로 나섰다.

이날 오나라는 “최화정 선배가 이번 주에 휴가를 떠나서 3일간 진행을 맡게 됐다”며 “화정 선배가 ‘최파타’를 23년 동안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스페셜 DJ를 맡게 돼서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나라는 “오늘 저한테 응원 문자를 많이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스페셜 DJ로 첫날이라서 예쁘게 꾸미고 왔다. 지금 입은 원피스가 (JTBC 드라마) ‘스카이캐슬’ 때 입었던 옷이다. 이 옷을 입으면 잘 할 것 같아서 입고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오나라는 “내 목소리가 어떻냐. 괜찮냐. 눈을 떠보니까 제가 지금 여기에 앉아있다”며 “이거 꿈 아니냐. 저 지금 꿈꾸고 있는 것 같다. 떨리고 정신이 없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차기작에 대한 물음에 “올해 목표로 하고 있고 현재 영화 촬영 중이다. 아직 가제지만, ‘입술은 안돼요’다. 올해 열심히 해서 극장에서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뮤지컬 무대에서 내공을 쌓은 오나라는 지난 2월 종영한 JTBC 드라마 ‘SKY캐슬’에서 진진희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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