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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대, 주한미군 ‘2019 좋은 이웃상’ 수상...대학기관 중 유일

신한대, 주한미군 ‘2019 좋은 이웃상’ 수상...대학기관 중 유일

등록 2019.12.06 13:12

주성남

  기자

한·미 우정 및 친선 교류에 기여

4일 열린 ‘2019 좋은 이웃상’ 시상식. 사진= 신한대4일 열린 ‘2019 좋은 이웃상’ 시상식. 사진= 신한대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는 4일 주한미군사령부 및 한·미 연합사령부 주최 ‘2019 좋은 이웃상(Good Neighbor Award)’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은 평택 캠프 험프리스(Camp Humphrey) 미군 기지에서 진행됐다. 2003년 시작한 ‘좋은이웃상’은 주한 미사령관이 수여하는 의미 있는 상으로 한·미 친선, 상호 존중 및 이해 증진에 헌신한 기관단체 및 개인에게 주어진다.

신한대는 전국 협력 기관 및 대학 중 유일하게 상을 받았으며 이날 수상은 강성종 총장을 대신해 이대홍 국제교류처장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 로버트 에이브럼스(한미 연합군사령관, 주한미군 사령관 겸 유엔 사령관)는 "오늘 이 자리는 좋은 이웃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과 미국이 맺은 훌륭한 우정의 표시이며 좋은 이웃 프로그램에 기여한 기관 및 관계자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강성종 총장은 서면을 통해 "한·미 동맹은 66년 전 피로 맺어진 혈맹 관계로 한국의 평화와 번영에 크게 기여했다"며 "신한대는 앞으로도 한미 공동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미2사단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갈 것(We go together)"이라고 전했다.

신한대는 미2사단 및 미시설사령부와 함께 미군 신규 전입 장병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는 헤드스타트(한국어·문화·역사 강좌)프로그램, 신한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미시설사령부 영어기반 인턴십 프로그램, CLEP(언어 및 문화 교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미간의 이해 증진 및 관계를 돈독히 다지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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