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 입교자 모집

등록 2021.01.20 12:20

기자

내달 5일까지, 3~11월 9개월간 운영...가족과 함께 체류하며 농업창업 등 교육 실습

함평군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 전경

함평군이 2월 5일까지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 입교자를 모집한다.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는 귀농·귀촌 희망자가 1년 이내 기간 동안 가족과 함께 체류하면서 농업창업 등 교육 실습을 받을 수 있는 교육체험 지원시설이다.

군은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2019년부터 38억여 원을 투입해 학교면 죽정리 일원 1만5385㎡에 숙박시설과 실습농장, 시설하우스, 개인텃밭 등을 갖춘 체류형지원센터를 지난해 말 완공했다.

올해부터 처음 운영하는 센터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 간 운영한다. 모집규모는 기숙형 원룸 12세대(24.66㎡)와 단독주택 9세대(31.5㎡~39.2㎡) 등 총 21세대다.

지원 자격은 도시에서 농업 이외의 직종에 1년 이상 종사한 사람 중 만 65세 이하 세대주이다. 희망자는 오는 2월 5일까지 입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군청 친환경농산과 귀농귀촌 팀으로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촤종 합격자는 별도 공고한 심사기준표에 따라 자체 서면심사를 실시한 후 2월 15일까지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과 교육비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군청 귀농귀촌 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