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오전 AZ 백신을 위탁생산하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경북 안동공장에서 열린 백신 출하식에 참석했다.
정 총리는 이날 출하식에서 “코로나19에 빼앗긴 국민들의 소중한 일상을 하루라도 빨리 되찾을 수 있도록 백신 접종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며 “트럭에 실린 백신이 희망의 봄을 꽃 피울 씨앗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백신에 대해 정치화하려는 움직임이 있어 안타깝다. 백신은 과학이다. 허위 사실과 정확하지 않은 사실을 유포하는 일이 있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국민 여러분께선 정부를 믿고 흔들림 없이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코로나 백신 접종은 오는 26일 오전 9시에 시작된다.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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