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이날 서울 용산구 HDC현대산업개발 본사에 직원들을 파견해 세무조사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이날 조사는 일반적인 정기 세무조사가 아닌 비정기 특별 세무조사를 전담하는 조사4국이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6월 발생한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서울시로부터 6개월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받았다.
이후 국토교통부는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에 대한 책임을 물어 등록말소 처분을 요구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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