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과 아시아나IDT의 주가가 장중 급등 중이다.
30일 오전 9시 39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주가는 전장 대비 14.94% 오른 1만1080원에 거래 중이다. 아시아나IDT의 주가 또한 전 거래일 대비 29.94% 오른 1만4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임시 이사회를 연다. 안건은 '현재 진행 중인 기업결합 심사와 관련해 유럽연합(EU) 집행위에 제출할 대한항공의 시정조치안에 대한 동의 여부'다.
앞서 EU 경쟁당국은 대한항공에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 분리 및 매각 방안을 담은 시정조치안을 오는 31일까지 제시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화물사업 매각에 동의하지 않을 시, 대한항공과의 기업 결합이 무산될 가능성이 커진다. 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화물사업 매각을 승인한다면 대한항공은 시정조치안을 EU 경쟁당국에 제출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이와 관련해 오전 중 이사회를 열고 화물사업 매각 시 인수 측이 직원 고용 유지와 처우 개선을 담보하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논의하기로 했다.
30일 오전 9시 39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주가는 전장 대비 14.94% 오른 1만1080원에 거래 중이다. 아시아나IDT의 주가 또한 전 거래일 대비 29.94% 오른 1만4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임시 이사회를 연다. 안건은 '현재 진행 중인 기업결합 심사와 관련해 유럽연합(EU) 집행위에 제출할 대한항공의 시정조치안에 대한 동의 여부'다.
앞서 EU 경쟁당국은 대한항공에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 분리 및 매각 방안을 담은 시정조치안을 오는 31일까지 제시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화물사업 매각에 동의하지 않을 시, 대한항공과의 기업 결합이 무산될 가능성이 커진다. 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화물사업 매각을 승인한다면 대한항공은 시정조치안을 EU 경쟁당국에 제출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이와 관련해 오전 중 이사회를 열고 화물사업 매각 시 인수 측이 직원 고용 유지와 처우 개선을 담보하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논의하기로 했다.
뉴스웨이 한승재 기자
transfer@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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