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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샘 제공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소방청과 2019년 7월부터 소방공무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노후 소방센터 환경 개선과 소방공무원 가족 주거환경 개선, 순직소방공무원 추모식 지원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을 지원해 더욱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한 취지다.
특히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소방공무원 가족들을 위해 현직 소방공무원은 물론 퇴직, 순직 소방공무원과 직계가족까지 지원한다.
먼저 한샘은 소방공무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20년 3월부터 노후 소방센터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식당, 대기실 등 낡은 공간의 인테리어를 새롭게 시공하는 사업이다. 용산소방서 서빙고 119안전센터를 시작으로 양구 해안119지역대, 영주소방서 순흥119지역대 등 지난 10월 기준 전국 33개 소방센터의 근무 환경을 개선 완료했다.
소방공무원 가족의 주거환경 개선활동도 진행한 바 있다. 순직이나 공상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소방공무원 가족을 선정해 오래된 집을 리모델링했다. 부엌, 거실, 욕실, 붙박이장 등 소방공무원 가족이 원하는 부분 공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총 11가정의 집을 새롭게 꾸몄다.
이외에도 한샘은 매년 10월 넷째 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순직 소방공무원 추모식에 기념품도 지원 중이다.
한샘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이 더 편안한 마음으로 일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이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서영 기자
yunsy@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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