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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전자랜드, '랜드500 클럽' 활성화 성공···매출·가입자 수↑

유통·바이오 유통일반

전자랜드, '랜드500 클럽' 활성화 성공···매출·가입자 수↑

등록 2023.12.28 09:51

윤서영

  기자

'랜드500 양주점' 전경. 사진=전자랜드 제공'랜드500 양주점' 전경. 사진=전자랜드 제공

전자랜드는 올해 유료 멤버십 '랜드500 클럽'이 매출과 회원 가입자 수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랜드500 클럽은 지난 5월 전자랜드가 가전양판점 최초로 선보인 유료 회원제다. 클럽에 가입하면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500가지 특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회원 등급은 연회비에 따라 라이트(1만원)와 스탠다드(3만원), 프리미엄(5만원)으로 나뉘며 기존 전자랜드 멤버십보다 최대 20배의 포인트와 7% 추가 할인 혜택을 회원에게 제공한다.

올해 리뉴얼한 18개 유료 회원제 매장의 총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오프라인의 경우 유통 구조상 온라인보다 가격이 비싸다는 통념을 깨고 매장에서 가전제품을 인터넷 최저가로 판매한 것이 매출을 견인했다는 게 전자랜드의 설명이다.

지점 중에는 경기도 양주시의 '랜드500 양주점'이 59%로 가장 높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인천광역시 작전동의 '랜드500 작전점'이 53%로 뒤를 이었다.

랜드500 클럽 멤버십 회원 가입 수도 늘었다. 18개 매장에서 유료 멤버십에 가입한 총 회원 수는 기존 매장의 일반 멤버십 가입 수와 비교하면 37% 증가했다.

홍봉철 전자랜드 회장은 "전자랜드는 내년에도 유료 멤버십을 활성화하기 위해 멤버십 혜택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업종과 협업하는 등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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