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열 하나은행장·강성묵 하나증권 사장 사내이사 추천주영섭 전 관세청장 등 신규 사외이사 후보 4인 추천
하나금융은 "그룹 내 자회사 중 자산규모를 고려해 이승열 하나은행장과 강성묵 하나증권 사장(하나금융지주 부회장 겸직)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며 "사내이사 수 증가에 따른 사외이사 독립성 희석을 방지하기 위해 사외이사도 8명에서 9명으로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사회의 집합적 적합성과 직군, 성별 등 이사회의 다양성을 고려해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주영섭 전 관세청장, 이재술 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대표이사, 윤심 삼성 SDS 클라우드사업부 부사장, 이재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추천했다. 이정원, 박동문, 이강원 現 사외이사 3명은 재선임 후보로 추천했다.
하나금융지주 이사로 추천된 후보들은 오는 22일 개최되는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된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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