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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 이승열 하나은행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이 15일 오후 대전광역시 대흥동 소재 대전지점에 중장년 세대를 위한 융복합 문화·교육 공간 '하나 50+ 컬처뱅크' 개점식에 참여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 제공
개점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민경배 대전시의원을 비롯해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이승열 하나은행장, 임영진 성심당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하나 50+ 컬처뱅크에는 하나은행 손님들은 물론 대전시민들이 찾아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라운지 공간'이 조성돼 있다. LP음반·카세트테이프 등에 담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음악감상실'과 추억의 영화를 다시 감상할 수 있는 '시네마룸' 등 중장년 손님들을 배려한 맞춤형 문화 공간도 있다.
건물 내 대전중장년지원센터에서는 중장년 세대를 위한 ▲진로·경력 개발 과정 ▲일자리 연계 지원 서비스 ▲문화·여가·건강 관련 교육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하나은행은 '어른들의 금융학교'라는 컨셉으로 ▲시니어 디지털 교육 ▲중장년 자산관리 상담은 물론 ▲은퇴·노후설계 강연 등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상담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을 찾아오는 시니어 손님들을 더욱 각별히 모시겠다는 마음을 담아, 50년 이상을 한 자리에서 지켜온 하나은행 대전지점을 중장년 누구나 즐겨 찾을 수 있는 곳으로 새단장했다"며 "방문하는 모두가 알차고 유익한 경험을 누리시도록 이곳을 대전을 대표하는 융복합 문화 공간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crystal@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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