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나이트그로우가 출시 이후 일매출 25억원 이상을 견조하게 유지 중인 것으로 추정했다. 연평균 일매출 13억원 이상은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나이트그로우 글로벌 일평균 매출 전망을 7억원에서 13억원으로 상향한다"며 "4월4일 23시 기준 38만명으로 최고 동접자 수를 다시 한 번 갱신하면서 유저 트래픽이 끊임없이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CROW 토큰 가격도 0.75달러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미르4 글로벌 당시 경험한 급격한 인플레이션도 나타나고 있지 않다"면서 "게임을 즐기기 위한 목적의 실수요가 미르4 당시보다 높은 상황이기에 보다 안정적인 흥행 장기화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나이트그로우의 국가별 다운로드는 태국(25%), 필리핀(23%), 대만(11%), 인도네시아(9%) 순이며, 매출은 대만(24%), 미국(16%), 태국(11%), (필리핀10%) 순으로 미르4 때보다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다.
임 연구원은 "나이트그로우 글로벌 성과에 힘입어 2분기부터 흑자 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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