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연합뉴스와 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2일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C55 5G를 출시했다. 삼성전자가 중국에서 C시리즈를 선보이는 건 2017년 갤럭시 C8 이후 처음이다.
이 스마트폰은 인도 시장에 출시된 갤럭시 M55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는 퀄컴의 스냅드래곤7 1세대가 탑재됐고 배터리 용량은 5000㎃h다.
6.7인치(약 169.5㎜) 아몰레드(AMOLED·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는 최대 120㎐ 주사율과 1000니트 밝기를 자랑하며 45W 고속 충전도 지원한다. RAM은 8GB, 12GB 중에 고를 수 있고 내장 메모리는 256GB이다.
주요 디자인 특징은 검정 또는 오렌지색 가죽 소재로 마감된 후면부다. 판매가격은 8GB RAM 모델 기준 1999위안(약 37만7000원)으로 책정됐다.
뉴스웨이 김현호 기자
jojolove781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