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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은행연합회는 은행권이 4월말까지 개인사업자가 납부한 이자에 대한 환급으로 전체 이자환급 예상액 1조5035억원의 94.3%인 총 1조4179억원을 집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올해 1분기 중 납부한 개인사업자대출 이자에 대한 환급(2차 환급) 실적은 596억원으로 4월말까지 지급됐다. 2월 초 시행된 1차 환급시에는 1년치 납부이자에 대한 환급을 받은 차주는 금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개인사업자가 지난해 납부한 이자에 대한 환급(1차 환급) 집행실적은 1조3583억원이며, 은행의 추가 지급 노력 등으로 2024년 2월말 발표한 공시실적인 1조3455억원을 상회했다.
각 은행별 이자 환급 집행실적을 살펴보면 ▲국민은행 2746억9000만원 ▲하나은행 1932억5000만원 ▲신한은행 1825억2000만원 ▲우리은행 1768억3000만원 ▲SC제일은행 99억4000만원 ▲한국씨티은행 55억5100만원 등이다.
은행연합회는 "올해 2분기 납부이자에 대한 환급은 7월 중 시행되며, 해당 실적은 7월말에 공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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