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이 카카오페이에 대해 현재 주가 하락 요인은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6만4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성장 기반 확보가 완료됐다고 봤기 때문이다.
8일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페이는 삼성페이 마그네틱보안전송(MST) 기능 탑재, 제로페이 연동, 페이민트 인수 등으로 결제처 510만여개를 확보했다"며 "결제 매출 성장이 꺾이지 않는다면 지금보다 주가가 하락할 유인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카카오페이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직전 분기 대비 6% 증가한 1763억원, 영업손실은 97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1% 감소한 1478억원, 영업이익은 416% 늘어난 118억원을 기록했다.
임 연구원은 "본업인 결제의 꾸준한 이익 흐름과 보험 관련 매출 증가는 긍정적"이라면서도 "연결과 별도 재무제표의 손익 차이가 좁혀지지 않는 부분은 다소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임 연구원은 "네이버페이와의 오프라인 결제 경쟁 구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 여부가 관전 포인트"라며 "연내 유저 활성화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비용 집행과 이에 상응하는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8일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페이는 삼성페이 마그네틱보안전송(MST) 기능 탑재, 제로페이 연동, 페이민트 인수 등으로 결제처 510만여개를 확보했다"며 "결제 매출 성장이 꺾이지 않는다면 지금보다 주가가 하락할 유인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카카오페이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직전 분기 대비 6% 증가한 1763억원, 영업손실은 97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1% 감소한 1478억원, 영업이익은 416% 늘어난 118억원을 기록했다.
임 연구원은 "본업인 결제의 꾸준한 이익 흐름과 보험 관련 매출 증가는 긍정적"이라면서도 "연결과 별도 재무제표의 손익 차이가 좁혀지지 않는 부분은 다소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임 연구원은 "네이버페이와의 오프라인 결제 경쟁 구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 여부가 관전 포인트"라며 "연내 유저 활성화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비용 집행과 이에 상응하는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뉴스웨이 유선희 기자
point@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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