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의 시각
한섬, 얼어붙은 소비 심리에 부진한 실적···'키스'로 반전 노린다
패션업계가 불경기로 실적 부진의 늪에 빠지면서 대표적인 국내 패션 회사이자 현대백화점 그룹의 계열사인 한섬 역시 증시에서 고전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 이달 예정된 미국 스트리트 브랜드 '키스(KITH)'의 매장 오픈이 실적 반등의 키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섬은 전 거래일보다 540원(2.74%) 떨어진 1만9170원에 장을 마쳤다. 한섬의 연고점은 1년 전인 지난해 5월 11일 장중 기록한 2만6900원이다. 코로나 시기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