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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캐피탈 지흥진 대표, 사회적 기업 활동가 변신

[따뜻한 기업]강남캐피탈 지흥진 대표, 사회적 기업 활동가 변신

등록 2012.12.27 09:24

수정 2014.11.06 15:18

안민

  기자

강남캐피탈 지흥진 대표, 사회적 기업 활동가로 변신강남캐피탈 지흥진 대표, 사회적 기업 활동가로 변신

강남캐피탈 지흥진 대표가 한국나눔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보건복지위원회, 한국사회복지학회, 어린이재단, 한국경영지도연구원, 한국소비자경영평가원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2012년 대한민국 따뜻한 기업’ 개인 대상에 선정됐다.

지흥진 대표는 지난 1998년 4월 강남캐피탈을 설립한 후 지금까지 ‘따뜻한 금리’라는 경영 철학을 가지고 고객들에게 고품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남캐피탈은 서민들을 위한 보증금 대출과 직장인을 위한 멀티론 대출을 비롯해 등록금을 위한 학자금 대출, 예비 신랑신부를 위한 ‘추카추카론’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선보여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지 대표는 국세청으로부터 성실 납세자로 선정되는 등 각종 기관에서 서비스 만족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리날 금융 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지 대표는 소비자금융업을 금융소비자들을 위한 저금리 정책을 펼치면서 사회적 기업 활동가로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강남캐피탈의 이같은 활동으로 인해 소비자금융업계에서 이례적으로 중소기업청에서 경영혁신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스)
강남캐피탈 지흥진 대표가 말하는 따뜻한 기업.

-강남캐피탈만의 경영철학은?
▲ 갈수록 높아지는 은행 문턱으로 은행권 밖의 금융계로 발길을 돌리는 서민에게 보다 낮은 금리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소비자금융을 만든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

- 성공노하우가 있다면?
▲ 기존 까다로운 대출방식을 벗어나 더욱 쉽게 빠른 서비스 그리고 불만 0%, 만족 100%를 추구해 왔기 때문인 것 같다.

- 강남캐피탈만의 장점은?
▲ 여타 소비자금융 보다 10~15% 저렴한 금리와 최대 마이너스 대출까지 전환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장점이다.

- 차별화된 정책이 있다면?
▲ 다른 소비자금융에서는 부동산 담보 대출만 있는 반면 강남캐피탈은 물품을 보관하고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물품마켓론’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가치가 있는 물건이라면 어떤 물품이라도 대출이 가능하다.

- 기억에 남는 고객이 있다면?

▲ 어려운 가계 사정으로 국가에서 받은 훈장을 가져오신 분과 십여년간 정성들여 모아온 우표를 가져오셨던 분이 기억에 남는다.

- 고객만족을 위해 직원 교육은 어떻게 시키나?
▲ 고객을 대하는 예절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3개월에 한 번씩 업무예절에 대한 교육시간을 마련하고 있으며 전화상담 내용을 녹취한 후 자체 필터링을 통해 문제점이 발견되면 개선하고 있다.

-강남캐피탈의 향후 계획은?
▲ 보다나은 서비스와 모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저금리 정책으로 10년 후 제 1금융권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소비자금융 업계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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