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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낳기 싫어서” 동대구역 성기 절단 30대男 ‘상태 양호’

“자식 낳기 싫어서” 동대구역 성기 절단 30대男 ‘상태 양호’

등록 2013.05.06 20:23

수정 2013.05.07 08:56

임현빈

  기자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5일 오후 10시43분께 대구 동대구역 매표소 앞에서 김모(32) 씨가 흉기로 자신의 성기 일부를 잘라내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피를 많이 흘린 김 씨는 사건 직후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현재 김 씨는 동대구역 인근 병원 응급실에서 걸어 다니기도 하는 등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으로 이송된 뒤 그는 경찰에 “어린 시절에 안 좋은 경험이 있어 자식을 낳게 되면 자식이 좋지 않을 것 같았다”고 진술했다.

조사 결과 김 씨는 지난해에도 팔을 자해해 부산의 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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