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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감우성 보면 떨리고, 이준혁 보면 미안하다”

[내 생애 봄날] 수영, “감우성 보면 떨리고, 이준혁 보면 미안하다”

등록 2014.09.25 17:18

이이슬

  기자

수영 / 사진 = MBC수영 / 사진 = MBC


배우 수영이 배역에 몰입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상암센터 2층 M라운지에서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극본 박지숙, 연출 이재동)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감우성, 최수영, 장신영, 이준혁 등 주연배우들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눈길을 끄는 점은 감우성이 인터뷰 도중 계속해서 수영은 ‘이봄이’라고 부르는 것이었다. 이와 관련해 감우성은 “수영이 온전히 이봄이로 보인다. 극중 역할과 수영이 자연스럽게 매치된다. 남은 기간동안 이봄이의 매력이 푹 빠지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수영은 “선배(감우성)가 나를 봄이로 보려는 노력을 알기에, 나도 감우성과 이준혁을 동욱과 동하로 보려고 노력한다. 이제는 감우성을 보면 떨리고 이준혁을 보면 미안하다. 이봄이로 살고 있는 거 같다”고 배역에 집중하고 있음을 고백했다.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다가, 장기 이식을 통해 새 심장을 얻은 이봄이와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이 만나 특별한 사랑을 하게 되는 휴먼 멜로드라마다.

‘고맙습니다’, ‘보고싶다’ 등 따뜻한 감성 멜로 드라마를 다수 연출했던 이재동 PD와 ‘히어로’의 박지숙 작가가 호흡을 맞추고, 감우성, 최수영, 이준혁, 장신영, 심혜진, 권해효, 이기영, 현승민, 길정우, 강부자 등이 출연한다. 매주 수,목 밤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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