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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타워크레인 사고. 사진=KBS 뉴스 캡쳐
22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대형 타워크레인이 쓰러져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크레인 위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5명이 추락했고 이 중 석모(53)씨와 윤모(50)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목숨을 잃었고 다른 인부 3명이 중상을 입었다.
김모(54)씨 등 다른 근로자 3명이 중상을 입어 구리와 서울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나 일부는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는 높이 55ｍ, 가로 80ｍ짜리 크레인이 아파트 11층 높이에서 꺾여 부러지면서 발생했다.
함께 떨어진 3명 가운데 2명은 머리를 다쳐 위독하고, 나머지 1명은 추락하면서 크레인 중간에 끼었다가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당국에 따르면 사고 당시 해당 현장에서는 타워크레인 높이를 올리는 작업을 진행 중이었다. 이에 경찰은 크레인이 하중을 못 이긴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 중이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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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와 윤모(50)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목숨을 잃었고 다른 인부 3명이 중상을 입었다. 김모(54)씨 등 다른 근로자 3명이 중상을 입어 구리와 서울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 'https://nimage.newsway.co.kr/photo/2017/05/22/20170522000257_0640.jpg', 'https%3A%2F%2Fwww.newsway.co.kr%2Fnews%2Fview%3Fud%3D2017052221300870759'));){kind=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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