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 서울 25℃

  • 인천 24℃

  • 백령 16℃

  • 춘천 25℃

  • 강릉 24℃

  • 청주 27℃

  • 수원 22℃

  • 안동 24℃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26℃

  • 전주 24℃

  • 광주 24℃

  • 목포 20℃

  • 여수 20℃

  • 대구 25℃

  • 울산 21℃

  • 창원 21℃

  • 부산 21℃

  • 제주 19℃

흥국證 “오뚜기, 라면 가격 인상 가능성 높아···목표가 89만원 신규제시”

흥국證 “오뚜기, 라면 가격 인상 가능성 높아···목표가 89만원 신규제시”

등록 2017.12.01 08:47

김소윤

  기자

흥국증권은 1일 오뚜기에 대해 최근 가격 인상을 단행한 참치캔과 즉석밥에 이어 라면 가격 인상 가능성을 제기하며 목표주가를 89만원 신규 제시했다.

정희연 연구원은 “최근 참치캔과 즉석밥 평균 가격을 각각 5%, 9% 올린 바 있는데 원재료 및 광고비 부담으로 수익성이 저하되어 가고 있는 만큼 라면제품 가격 인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시기”라며 “오뚜기는 주력제품인 진라면을 내세워 5년 만에 삼양식품과의 점유율 격차를 2배 이상 벌린 만큼 꾸준한 신제품 개발로 히트제품만 나와준다면 점유율 30%대 안착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는 4분기 실적과 관련해서는 “4분기 예상 연결실적은 전 사업부문 고르게 성장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매출액은 전년보다 4.7% 늘은 5137억원, 영업이익은 18.6% 증가한 251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