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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보건소,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역학조사 착수

양천구 보건소,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역학조사 착수

등록 2017.12.17 15:11

안민

  기자

양천구 보건소,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역학조사 착수 사진=연합뉴스 제공양천구 보건소,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역학조사 착수 사진=연합뉴스 제공

양천구 보건소가 이대목동병원에서 신생아 4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조사에는 양천구 보건소 감염병팀 2명과 검사실 직원 1명, 질병관리본부 과장과 경찰 관계자 등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양천구는 17일 오후 2시부터 구 보건소 관계자와 경찰 등이 문제의 신생아 중환자실 인큐베이터를 대상으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양천구 관계자는 “우선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인큐베이터 주변에서 검사할 대상을 채취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며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역학조사에 포함할지는 현장에서 현재 회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역학조사가 언제까지 진행될지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으며 오늘 자치구 차원의 조사가 이뤄진 뒤 내일은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대목동병원 측은 이날 오전 1시께 관할 양천구 보고서에 상황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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