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6일 월요일

  • 서울 13℃

  • 인천 13℃

  • 백령 12℃

  • 춘천 13℃

  • 강릉 16℃

  • 청주 13℃

  • 수원 14℃

  • 안동 15℃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14℃

  • 전주 15℃

  • 광주 15℃

  • 목포 15℃

  • 여수 17℃

  • 대구 18℃

  • 울산 18℃

  • 창원 17℃

  • 부산 17℃

  • 제주 15℃

강추위에 ‘지구상 가장 더운’ 사하라 사막에도 40cm 폭설

강추위에 ‘지구상 가장 더운’ 사하라 사막에도 40cm 폭설

등록 2018.01.10 21:23

김소윤

  기자

사하라 사막에 눈내려. 사진=YTN 뉴스 캡쳐사하라 사막에 눈내려. 사진=YTN 뉴스 캡쳐

지구 상 가장 더운 곳 중 하나인 사하라 사막에 또 눈이 내렸다고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사하라 사막 강설이 그렇게 드문 일은 아니지만 그 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기후변화 재앙을 우려하는 학자들에게 흉조로 인식되고 있다.

지난 7일 알제리 아인 세프라의 북부에 있는 사하라 사막에는 마치 하얀 담요를 덮어놓은 듯 흰 눈이 40㎝가량 곱게 쌓였다. 사하라 사막은 낮에는 가혹할 정도로 덥더라도 밤에는 얼어붙을 정도로 추운 까닭에 강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한편, 사하라에는 지난 1979년 2월 잠시 눈보라가 쳤으며 2016년 12월에도 37년 만에 눈이 내린 바 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