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광고 시장 '14조원' 육박···전년比 20.4% 증가

지난해 국내 광고 시장은 전년 대비 20.4% 증가한 총 14조원대를 육박했다. 또 올해 우리나라 광고 시장 규모는 9.3% 증가한 15조2842억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10일 제일기획에 따르면 2021년 국내 총 광고비가 전년 대비 20.4% 증가한 13조988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제일기획이 1973년 총 광고비 집계를 시작한 이래 역대 최고 성장률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발맞춰 광고 시장이 디지털로 빠르게 전환하며 대응한 결과 이와 같은 높은 성장을 거둔 것으로 분석

올해 국내 광고 시장 12조5500억 전망···전년比 4.6%↑

올해 대한민국 국내 광고 시장은 전년 대비 0.8% 감소한 12조55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9일 제일기획(대표이사 사장 유정근)에 따르면 2020년 국내 총 광고비가 전년 대비 0.8% 감소한 11조 9,951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디지털 광고 시장이 높은 성장을 이어간 덕분에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비교적 선방한 것으로 분석된다.   2020년 디지털 광고 시장은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5조 7,106억 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13% 성장하며 광고 시장

[카드뉴스]중간 광고도 못 막은 광고계 ‘쩐’의 흐름

우리는 매일 수많은 광고를 보며 살아갑니다. 과거에는 매스미디어로 통하는 TV, 라디오, 신문, 잡지가 광고의 주요 유통 채널이었는데요. 지금은 미디어가 다양해지면서 광고 유통의 흐름이 달라졌다고 합니다. 지난 2012년 국내 전체 광고시장 규모는 10조6,893억원이었습니다. 그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방송 광고로 4조1,922억원에 달했습니다. 온라인 광고인 인터넷과 모바일의 당시 광고 규모는 2조4,617억원으로 방송의 절반을 약간 넘는 수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