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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디지털전략본부 신설···조직개편 단행

코스콤, 디지털전략본부 신설···조직개편 단행

등록 2020.01.23 11:13

허지은

  기자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코스코 사옥/사진=코스콤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코스코 사옥/사진=코스콤

코스콤이 디지털전략본부를 신설하고 기존 미래성장본부 사업 중 신사업과 관련성이 높은 3개 분야를 신설 조직으로 재배치하는 조직개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설 디지털전략본부는 미래사업과 사업전략 등을 맡는다. 기존 경영지원본부의 경영기획 역할도 맡아 코스콤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핵심 본부가 될 전망이다. 디지털전략본부장엔 권태혁 코스콤 혁신전략단장이 신규 선임됐다.

기존 미래성장본부의 사업들은 신설되는 ▲데이터테크사업본부 ▲디지털인증사업단 ▲클라우드사업단으로 재배치된다. 데이터테크사업본부장에 허수영, 디지털인증사업단장에 김계영, 클라우드사업단장에 권태혁 상무가 신규 선임됐다.

데이터테크사업본부는 기존 정보사업단과 데이터오피스사업부를 통합한 조직으로 향후 데이터 사업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디지털인증사업단은 기존 공인인증사업을 담당하던 인증사업단과 블록체인사업부를 합쳐 인증기반 사업을 통합한 조직이다.

클라우드사업단은 기존 미래성장본부의 주요 사업인 클라우드사업을 맡아 ‘부서’ 형태의 조직을 ‘단’으로 승격시켰다. 앞서 코스콤은 지난해 네이버와 손잡고 금융 클라우드를 선보인 바 있다.

이밖에 임시 태스크포스로 금융개발TF부가 신설됐고, 내부감사 체계 강화를 위해 감사부 조직도 확대됐다.

정지석 코스콤 사장은 “웰스테크 플랫폼 기업으로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자 조직 내 시너지를 고려한 조직개편을 추진했다”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견해 자본시장 내 테크놀로지 센터로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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