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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철 기자
등록 :
2020-09-18 17:37

김광수 “코로나 기회로 삼아 경쟁력 확보해야”

사진= 농협 제공

NH농협금융그룹이 디지털 및 투자은행(IB) 역량 강화를 토대로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NH농협금융지주는 전일(17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 화상회의실에서 ‘2020년 제2차 농협금융 글로벌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을 비롯해 은행·생명·손보·증권·캐피탈·자산운용 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및 관련 부서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월 ‘2020 제1차 글로벌전략협의회’에서 수립한 ▷아시아 중심 네트워크 확장 ▷글로벌 투자은행(IB) 역량 강화 ▷도전적 디지털 전환 추진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계열사별 글로벌 진행상황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협은행은 지난달 캄보디아 현지법인 증자를 마무리하고, 미얀마·중국·인도 등 고성장 신남방국가 내 사무소 개소 및 지점 설립 등을 추진 중이다. NH농협캐피탈은 미얀마 및 인도의 파트너 기업과 합작을 통해 현지 여신전문업에 진출한다.

글로벌사업의 수익성 제고를 위한 글로벌투자은행(GIB) 역량 강화도 추진한다. NH투자증권은 런던 사무소의 법인 전환을 포함해 유럽 지역 IB사업 본격화 방안을 점검하고 있다.

NH농협은행과 NH-아문디자산운용은 런던 대표사무소 설치를 검토하는 등 유럽 내 GIB 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 중이다. NH농협은행은 선진 금융시장 내 IB데스크 설치도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기존 사업은 해외 파트너사와의 협력·합작을 통해 현지 영업 기반을 내실있게 구축할 것”이라며 “글로벌사업의 성장에 대비해 디지털 부문과 투자금융 부문을 아우르는 전문성 있는 실무 인력풀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철 기자 jhchul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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