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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직접투자 4분기 연속 감소

해외 직접투자 4분기 연속 감소

등록 2013.11.14 17:50

조상은

  기자

해외 직접투자가 4분기 연속 감소했다.

기획재정부는 14일 3분기 해외 직접투자 규모가 93억7000만 달러(약 10조원)로 전년 동기에 비해 0.7% 줄었다고 밝혔다.

이 결과 해외 직접투자는 지난해 4분기 이후 네 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연간 누적으로 직접 투자금액이 9월까지 총 258억3000만 달러(약 28조원)로 전년 대비 15.3% 감소했고, 송금액 기준으로는 168억7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2% 줄었다.

제조업과 광공업 투자도 감소했다. 9월까지 제조업 투자는 전년 대비 14.6%, 광업은 44.8% 각각 줄었다.

이에 반해 금융보험업 투자 16.4%, 부동산임대업 48.4%, 도소매업 12.3% 각각 증가했다.

지역별로 아시아 지역에서 전년 대비 30.4%로 감소했고, 북미 13.9%, 대양주 53.8% 각각 줄었다. 중남미와 유럽에서의 투자가 각각 59.1%, 17.3% 늘었다.

그동안 꾸준히 증가세를 이어온 대 중국 투자가 올해 들어 감소한 게 눈에 띈다. 올해 9월까지 중국 직접투자는 32억9000만 달러 전년 동기 54억7000만 달러에 비해 20억달러 가량 감소했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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