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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은 21일 하루 동안 전국 404개 스크린에서 총 2만 3500명을 동원하며 전날보다 한 계단 상승한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지난 달 5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1281만 366명.
올해 한국영화 최장기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했던 ‘베테랑’은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 ‘앤트맨’ 개봉 후 1위 자리를 내줬다. 이후 ‘사도’ ‘메이즈 러너2’ 개봉 및 1000만 돌파 이후 하락세가 뚜렷했다. 하지만 이날 ‘앤트맨’을 다시 넘어서며 ‘믿기 힘든’ 뒷심을 발휘 중이다. 이제 목표는 역대 6위인 ‘7번방의 선물’(1281만 1206명)이다. 불과 1000명 차이다. 이후는 5위 ‘도둑들’(1298만 3330명)이다. 이번 주말까지 이 같은 흥행력을 유지한다면 불가능한 수치도 아니다.
한편 같은 날 ‘사도’가 15만 547명으로 1위,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이 8만 864명으로 2위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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