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례없는 변화” 토요타 코리아, 8세대 ‘뉴 캠리’ 공식 출시

등록 2017.10.1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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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코리아가 19일 8세대 뉴 캠리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사진=토요타 코리아 제공)

토요타 코리아가 19일 한강 세빛섬에서 8세대 ‘뉴 캠리’의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8세대 뉴 캠리는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오감을 만족시키는 ‘전례없는 변화(Unprecedent Change)’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모든 것을 처음부터 다시 설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먼저 ‘보다 좋은 차 만들기’를 위한 토요타의 혁신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플랫폼이 적용됐다. TNGA는 ‘운전이 재미있는 멋진 차, 갖고 싶고 타고 싶은 차’를 만드는 토요타의 전사적 프로젝트를 말한다.

TNGA 적용으로 뉴 캠리는 차체강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됐을 뿐 아니라 저중심 설계를 바탕으로 뛰어난 주행안정성을 실현했다. 또 새롭게 개발된 프론트 맥퍼슨 스트럿 리어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을 통해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확보한 것은 물론 방음재 보강 및 최적배치를 통해 소음과 진동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데 성공했다.

아울러 8세대 캠리에서 새롭게 적용되는 고효율·고출력의 2.5리터 ‘다이나믹 포스 엔진’과 소형화·경량화·고효율화 된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결합으로 기존 캠리와는 다른 뛰어난 가속력과 연비를 구현했다. 뉴 캠리 하이브리드 모델의 시스템 총 출력은 동급 최고 수준인 211마력, 복합연비는 16.7km/L(도심 17.1km/L, 고속도로 16.2km/L)로 연비등급 1등급을 달성했다.

외관은 토요타의 디자인 컨셉인 ‘KEEN LOOK’을 진화시켜 다이나믹하면서도 혁신적인 캠리만의 개성적인 스타일이 도입됐다. 저중심 실루엣과 와이드 앤 로우 스탠스에 의한 역동적인 디자인은 더욱 민첩해진 드라이빙을 가능케 하는 것은 물론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차원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8세대 뉴 캠리는 토요타의 혁신 프로젝트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플랫폼이 적용됐다. (사진=토요타 코리아 제공)

실내 역시 운전석과 동반석이 명확하게 구분되는 인스트루먼트 패널 레이아웃을 적용해 뉴 캠리만의 개성 있고 진보적인 느낌을 표현했다. 최적화된 드라이빙 포지션과 개방감이 느껴지는 운전시야, 인체공학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쾌적한 주행공간을 확보했다.

이 밖에도 토요타의 예방 안전 시스템인 TSS(TOYOTA SAFETY SENSE)를 기본으로 적용했으며 동급최다 수준의 10 SRS 에어백,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와 오토 홀드, 8인치 와이드 터치 디스플레이, 9 스피커 JBL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파노라마 선루프(가솔린 모델) 등 다수의 안전 및 편의장비가 탑재돼 있다.

토요타 코리아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새로운 뉴 캠리를 통해 한국에서 다시 한 번 캠리 바람이 불 것으로 확신한다”며 “기대를 뛰어넘는 최고의 고객만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뉴 캠리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각각 3590만원, 4250만원으로 책정됐다. 뉴 캠리 출시 및 구매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국 토요타 딜러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