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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거래소 제공
이날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거래소 출신임을 사칭하는 주식 리딩방까지 활동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주식 리딩방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광고성 스팸문자를 발송해 오픈 채팅방으로 유인, 고급 정보 등을 빌미로 고액의 유료회원 가입을 유도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또 회원의 매수를 유도한 후 미리 매수한 물량을 매도하는 선행 매매 등 불공정거래 발생 가능성도 높다는 설명이다.
거래소는 주식 리딩방 등 유사투자자문업체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 등 시장감시를 강화하고 불공정거래 혐의 발견시 신속하게 감독당국에 통보할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주식 리딩방, SNS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한 불공정거래 행위가 의심되거나 피해를 입은 경우 지체없이 시장감시위원회의 불공정거래신고센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웨이 고병훈 기자
kbh6416@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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