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활동시간에 실력 연마한 결과...자격증 취득 산실의 요람으로 자리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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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개인당 자격증 8.5개 취득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정남진산업고 군특성화 자동차과 학생들이 정귀권 교장과 윤정현 지도교사와 함께 화이팅을 외지고 있다.
방과후 활동을 이용하여 실력을 연마한 결과, 자동차정비, 용접, 특수용접, 굴삭기, 롤러, 지게차 등의 국가기술 자격증과 엑셀, 워드, 파워포인트 등의 컴퓨터 자격증을 취득해 자격증 취득 산실의 요람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작년 코로나 때문에 취득하지 못한 자격증을 올해 방과후활동을 이용해서 대부분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전남에서 최초인 정남진산업고 군특성화 학과는 육군 기갑조종 분야 군특성화 고등학교로서 기갑조종 분야 부사관을 양성하는 학교이다. 2019년 국방부로부터 육군 기갑조종 분야의 군특성화 고등학교로 선정됐다.
군특성화 학생들은 1년 동안 기갑조종 분야의 교육과정 이수, 전문기술 습득, 체력단련, 군부사관으로서 직무수행에 필요한 교육을 학교에서 받았다. 2022년 졸업과 동시에 군에 입대해 군복무 후, 임기제 부사관으로 복무한다.
정남진산업고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전라남도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자동차 부분 차체수리에서 금·은·동 및 우수상까지 전종목 메달을 따내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우수한 기능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16년에 자격증 52개로 전국최다 자격증을 취득한 김은재 군을 비롯해 2017년 자격증 52개를 취득한 홍영준 군에 이어 2018년 자격증 34개를 취득한 김승환 등 3년 연속 대한민국인재상을 배출했다.
정귀권 교장은 "이 같은 성과는 학생들의 자기계발과 교육활동 내실화를 통한 노력이 지속된 결과” 라며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 육성에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ro1445@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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