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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김상수 회장 "건설노조 불법 뿌리 뽑을 적기"

사진·영상 스토리포토

김상수 회장 "건설노조 불법 뿌리 뽑을 적기"

등록 2023.04.11 13:03

수정 2023.04.11 13:06

강민석

  기자

대한건설협회·건설현장, '정상화 위한 결의대회' 개최시공능력평가 순위 상위 30대 원도급사 CEO 등 참석"노조의 불법행위 근절 대책 조속히 법제화해야"

(왼쪽)김상수 대한건설협회장과 한상길 한국타워크레인협동조합 이사장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건설현장 정상화 결의대회에서 '건설현장에서 타워크레인 조종사의 적정수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왼쪽)김상수 대한건설협회장과 한상길 한국타워크레인협동조합 이사장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건설현장 정상화 결의대회에서 '건설현장에서 타워크레인 조종사의 적정수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대한건설협회와 30대 건설사가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건설 현장 정상화 결의대회를 열고 건설노조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책임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김상수 대한건설협회장은 결의문을 통해 "바로, 이 순간이 건설노조의 불법행위를 뿌리 뽑을 수 있는 골든타임이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지금과 같은 상황이 공고히 정착되고 나아가 완전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일관된 법 집행과 불법행위 근절 대책을 조속히 법제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상수 대한건설협회장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건설현장 정상화 결의대회에서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김상수 대한건설협회장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건설현장 정상화 결의대회에서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그러면서 "우리 건설업계는 지난 수십 년간 건설노조의 불법행위로 인해 공사방해와 괴롭힘을 당해왔다"며 "노조는 건설 현장 상대로 자기 조합원 채용 강요, 노조 전임비 및 월례비 요구, 하도급업체 선정까지 개입했다"고 주장했다.

김상수 대한건설협회장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건설현장 정상화 결의대회에서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는 가운데 30대 건설사 대표들이 건설노조 불법행위를 규탄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김상수 대한건설협회장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건설현장 정상화 결의대회에서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는 가운데 30대 건설사 대표들이 건설노조 불법행위를 규탄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그는 "이러한 건설노조의 불법행위 중단을 요구하면 도리어 협박받았고, 경찰에 신고하면 보복으로 돌아와 결국 노조의 요구를 들어줄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김상수 대한건설협회장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건설현장 정상화 결의대회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김상수 대한건설협회장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건설현장 정상화 결의대회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또 "지금까지 건설 노조라는 거대한 집단 상대로 개별로 대응하기엔 한계가 있다"며 "우리 원도급사도 정부의 노력이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노조 불법 행위 근절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1만 9천여 원도급사를 대표해 건설 현장 정상화 의지를 표명했다.

김상수 대한건설협회장과 한상길 한국타워크레인협동조합 이사장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건설현장 정상화 결의대회에서 '건설현장에서 타워크레인 조종사의 적정수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김상수 대한건설협회장과 한상길 한국타워크레인협동조합 이사장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건설현장 정상화 결의대회에서 '건설현장에서 타워크레인 조종사의 적정수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대한건설협회와 한국타워크레인 협동조합이 타워크레인 조종사 적정수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을 진행했다.

이태승 GS건설 상무가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건설현장 정상화 결의대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이태승 GS건설 상무가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건설현장 정상화 결의대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이번 업무협약은 건설현장에서 노조 소속 타워크레인 조종사의 불법행위 등 조종사의 공백이 일어날 경우 건설사 및 타워크레인임대사의 요청받아 대체 조종사를 투입하는 목적을 두고 있다.

김상수 대한건설협회장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건설현장 정상화 결의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김상수 대한건설협회장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건설현장 정상화 결의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건설협회는 타워크레인 조종사 자격자의 신청을 받고 인력풀을 구축·관리한다.

(왼쪽)김상수 대한건설협회장과 한상길 한국타워크레인협동조합 이사장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건설현장 정상화 결의대회에서 '건설현장에서 타워크레인 조종사의 적정수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왼쪽)김상수 대한건설협회장과 한상길 한국타워크레인협동조합 이사장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건설현장 정상화 결의대회에서 '건설현장에서 타워크레인 조종사의 적정수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인력풀 조종사를 타워크레인조합에 제공할 시 조합이 숙련도 향상을 위한 기초교육 등을 실시해 현장에 조종사를 공급하는 체계로 운영된다.

김상수 대한건설협회장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건설현장 정상화 결의대회에서 황준하 현대건설 전무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김상수 대한건설협회장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건설현장 정상화 결의대회에서 황준하 현대건설 전무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실제로 지난달 타워크레인 노조의 준법투쟁을 빌미로 한 태업에 대응하기 위해 조종사 인력풀 신청을 진행했다.

(왼쪽)김상수 대한건설협회장과 한상길 한국타워크레인협동조합 이사장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건설현장 정상화 결의대회에서 '건설현장에서 타워크레인 조종사의 적정수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왼쪽)김상수 대한건설협회장과 한상길 한국타워크레인협동조합 이사장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건설현장 정상화 결의대회에서 '건설현장에서 타워크레인 조종사의 적정수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건설협회 관계자는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수십 년간 건설현장에 뿌리 깊게 박힌 건설노조의 불법행위가 근절되기를 희망한다"며 "건설현장의 올바른 노사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계기가 발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이같이 밝혔다.

김상수 대한건설협회장을 비롯한 30대 건설사 대표들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건설현장 정상화 결의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김상수 대한건설협회장을 비롯한 30대 건설사 대표들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건설현장 정상화 결의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건설현장 정상화 결의대회가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건설노조 불법행위를 규탄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건설현장 정상화 결의대회가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건설노조 불법행위를 규탄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김상수 대한건설협회장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건설현장 정상화 결의대회에서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는 가운데 30대 건설사 대표들이 건설노조 불법행위를 규탄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김상수 대한건설협회장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건설현장 정상화 결의대회에서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는 가운데 30대 건설사 대표들이 건설노조 불법행위를 규탄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김상수 대한건설협회장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건설현장 정상화 결의대회에서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김상수 대한건설협회장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건설현장 정상화 결의대회에서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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