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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카톡 제친 유튜브···국내 이용자 수 1위 앱 등극

IT IT일반

카톡 제친 유튜브···국내 이용자 수 1위 앱 등극

등록 2024.02.03 21:12

강준혁

  기자

유튜브 MAU 최다···카톡 처음으로 자리 내줘

갤럭시Z플립5 커버스크린에서는 넷플릭스, 유튜브, 지도 등 다양한 앱들이 실행 가능했다. 사진=이지숙 기자갤럭시Z플립5 커버스크린에서는 넷플릭스, 유튜브, 지도 등 다양한 앱들이 실행 가능했다. 사진=이지숙 기자

카카오톡이 국내 사용량 1위 모바일 플랫폼 자리를 유튜브에 내줬다.

3일 모바일 빅데이터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데이터 등에 따르면 유튜브의 지난해 12월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4565만명으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MAU는 한 달에 1번 이상 서비스를 쓴 이용자 수를 의미한다.

2020년 5월 안드로이드(구글)와 iOS(애플)를 통합한 모바일인덱스 데이터가 집계되기 시작한 이래 매달 MAU 1위를 차지했던 카카오톡은 지난해 12월 4554만명에 그쳐 처음으로 2위로 밀렸다.

지난달 유튜브(4547만명)와 카카오톡(4525만명)의 MAU 격차는 22만명으로, 지난해 12월(11만명)보다 2배로 더욱 벌어졌다.

유튜브는 이미 국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월간 총사용 시간에서는 카톡과 네이버를 한참 앞지르며 격차를 더욱 벌리고 있다.

지난달 국내에서 모바일로 유튜브를 본 총사용 시간은 약 19억5000만 시간으로 20억 시간을 눈앞에 뒀다.

2위 카톡(5억5000만 시간)과 3위 네이버(3억7000만 시간)의 각각 3배, 5배가 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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