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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대한건설협회, 제29대 회장 한승구 취임

부동산 부동산일반

대한건설협회, 제29대 회장 한승구 취임

등록 2024.03.05 16:49

김세연

  기자

대한건설협회 제29대 신임회장 취임식 사진 자료제공=대한건설협회대한건설협회 제29대 신임회장 취임식 사진 자료제공=대한건설협회

대한건설협회가 5일 한승구(계룡건설산업 대표이사) 회장이 대한건설협회 제29대 회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한승구 회장은 지난 12월에 열린 2023년 제3회 임시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올해 3월 1일 임기를 시작으로 4년간 대한건설협회 제29대 회장으로 대한건설협회와 건설업계를 이끈다.

한 회장은 대전 출신으로 현재 계룡건설산업(주)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협회 제10대 대한건설협회 대전시 회장, 건설공제조합 운영위원장을 역임하면서 고품질·안전 시공을 위한 적정공사비 보장, 각종 건설 규제 철폐 등 건설산업 환경 개선에 노력해왔다고 평가받는다. 또 투명한 윤리 경영 실천 등 건설업 이미지 개선에도 앞장서 왔다고 전해진다.

한승구 회장은 취임에 앞서 "건설업계도 고금리 장기화 영향으로 인한 주택·부동산 시장 침체에 따른 부동산 PF 위기 고조, 원자재·인건비 상승으로 적정공사비 부족, 건설현장 안전관리 규제 강화 등으로 매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건설업계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건설업계의 '이익창출'과 '권익확대'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건설산업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침체된 국가경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제2의 건설산업 부흥을 이끌겠다"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건설업계를 이끌 4년의 기간 동안 "SOC 예산 적정 확보, 건설금융제도의 선진화 및 대·중소기업간 건전한 동반성장, 주택시장 규제 완화 등을 통한 건설물량 확대, 불합리한 중복처벌 법령 정비, 건설기업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 윤리·투명경영을 통한 건설산업 이미지 개선 등 국민에게 신뢰받은 건설산업이 되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승구 회장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이사장, 건설기술교육원 이사장,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을 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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