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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KB증권, 지난해 4Q 당기순익 225억원···전년 比 '흑자전환'

증권 증권·자산운용사

KB증권, 지난해 4Q 당기순익 225억원···전년 比 '흑자전환'

등록 2024.02.07 16:03

임주희

  기자

KB증권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225억원, 영업이익 688억원을 달성했다고 7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흑자전환'한 것이다.

2023년 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802억원, 388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78%, 99% 성장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WM부문은 고객수익률 제고를 목표로 적시적인 WM상품 라인업 등으로 WM영업 성장세 지속했다. 또한 플랫폼 경쟁력 강화 통한 시장지배력 확대 등 WM 전 Biz영역에서 고른 성장 시현했다는 설명이다.

IB부문의 경우 대·내외 불안정 시황에도 불구, 리스크관리 역량을 기초로 적극적인 영업을 통한 안정적 수익 창출 및 시장 선도 경쟁력 지속했다.

DCM은 ESG채권 대표주관, ABS(자산유동화증권) 주관 확대, 공기업 대상 글로벌 채권 발행 및 SLB(지속가능연계채권) 최초 주선 등 업계 선도상품 개발 경쟁력을 바탕으로 1위(블룸버그 기준) 지위 수성했다.

ECM은 일반상장 7건, SPAC/REITS 4건, SPAC합병상장 1건 등 총 12건을 상장시키며 기업공개(IPO)에서 경쟁력 강화를 지속, 성공적인 한화오션 유상증자 등을 기반으로 유상증자 업계에서 높은 수준의 경쟁력을 유지했다.

M&A/인수금융의 경우 국내 최대 규모의 SK쉴더스 인수금융의 성공적인 딜 클로징 및 해외 인수금융을 확대/추진하며 지속적인 경쟁력 우위 바탕으로 선두 지위 유지했다는 설명이다. 프로젝트금융도 우량 시공사 중심의 수도권 지역 영업 활동 강화 및 HUG 보증 등을 활용한 안정적인 대형 우량 딜 중심 성과 시현했다.

S&T부문은 시장 변동성 확대에 시의적절한 대응을 통해 채권운용수익 회복, 안정적인 헤지운용으로 에쿼티 운용 수익을 확대했다.

기관영업부문의 경우 기관 국내 주식 M/S 1위 달성, 헤지펀드 운용자산 증대 및 해외 IB 거래규모 확대로 PBS 역대 최고 실적 달성, 글로벌 Biz 다각화로 수익 다변화 기반 마련 등 전 Biz 고른 성장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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